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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 주말엔 여기! 수도권 경치 좋은 등산 코스 BEST 5

by dabar3927 2025. 4. 26.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웃도어를 사랑하는 낭만객의 입장에서 포스팅 해볼게요. 

따뜻한 봄바람이 살랑이는 요즘, 주말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질간질하죠?  특히 봄꽃이 피어나는 이 계절에는 가까운 산으로 가벼운 등산을 떠나기 딱 좋아요.  오늘은 수도권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경치 좋고 매력 넘치는 등산 코스 5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사진 맛집은 물론, 자연 힐링까지 가능한 코스들이니 주말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해보세요!


진달래

 

 

1. 남한산성 (경기도 광주시)

📍 난이도: 하 ~ 중 / 소요 시간: 2~3시간

 

# 주요 등산코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은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등산 코스입니다.  봄이면 성곽길 따라 벚꽃과 진달래가 만개해 산책하듯 걷기 좋아요. 특히 서문에서 남문까지 이어지는 능선길은 탁 트인 서울 전경이 보여 가슴이 뻥 뚫립니다.

가족 단위, 연인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

남한산성은 성곽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원형 산책 코스가 인기가 많습니다. 몇 가지 대표적인 코스를 소개할게요.

 

A. 서문 → 북문 → 동문 → 남문 순환코스

  • 거리:  약 5.2km
  • 소요 시간:  약 2시간 ~ 2시간 30분
  • 특징:  4대문을 모두 지나며 성곽길과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 코스예요.

B. 남문 → 벌봉(해발 522m) 코스

  • 거리:  약 3km (왕복)
  • 소요 시간:  1시간 30분~2시간
  • 특징:  벌봉은 남한산성 최고봉으로, 정상에서 탁 트인 전망이 일품입니다.

🍜 주변 먹거리

남문 근처에는 오래된 맛집들이 많습니다. 도토리묵, 산채비빔밥, 파전, 막걸리 한잔이 산행 후 꿀맛이에요! '남한산성 닭볶음탕'도 꽤 유명하답니다.


 

2. 도봉산 (서울 도봉구)

 

📍 난이도: 중 / 소요 시간: 3~4시간

 

# 주요 등산코스

도봉산은 북한산 국립공원의 일부분으로,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절벽들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봄이면 수많은 철쭉과 산벚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죠.  주봉인 자운봉에 오르면 서울 도심과 산 능선이 한눈에 펼쳐지며, 정상 부근의 흰 구름과 바위 능선이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도봉산은 수도권에서 가장 인상적인 바위산 중 하나로, 멋진 풍경과 다양한 코스를 자랑하는 인기 명산이에요.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루트가 있어서 특히 봄, 가을에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이죠.

 

A. 도봉산역 → 마당바위 → 자운봉 코스 (대표 코스)

  • 거리: 약 4.5km (편도)
  • 소요 시간: 3시간 ~ 3시간 30분
  • 특징: 도봉산의 상징인 자운봉까지 오르는 가장 인기 있는 코스. 기암괴석과 시원한 조망이 압권!

B. 도봉산역 → 망월사 → 자운봉 (역사+풍경 코스)

  • 거리: 약 5.2km
  • 소요 시간: 약 4시간
  • 특징: 망월사라는 고찰을 지나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로, 바위 구간이 많고 체력 소모도 큽니다.

C. 도봉산역 → 도봉계곡 → 원점회귀 산책코스 (가벼운 산책)

  • 거리: 약 2~3km
  • 소요 시간: 1시간~1시간 30분
  • 난이도: ★☆☆☆☆
  • 특징: 계곡을 따라 걷는 평탄한 산책길. 가족 단위나 등산 초보자에게 딱이에요!

 

도봉산

🍙 주변 먹거리

도봉산역 근처에 백반집, 산채정식, 파전집, 막걸리집이 줄지어 있어요. 등산 마치고 내려오면 따끈한 국물이나 막걸리 한잔이 꿀맛! 특히 도토리묵 정식이 인기랍니다.


 

3. 수리산 (경기도 안양시, 군포시)

 

📍 난이도: 하 / 소요 시간: 2시간

 

# 주요 등산코스

수리산은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아담한 산입니다. 안양예술공원이나 군포 수리사 쪽에서 출발하면 완만한 오솔길을 따라 천천히 오를 수 있어요. 봄이면 진달래와 개나리로 물든 산길이 마음을 사르르 녹입니다. 특히 수리산 정상에서는 서울과 안양 시내가 내려다보여 의외의 뷰 맛집입니다.

수리산은 수도권 등산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산 중 하나로, 아기자기한 능선과 완만한 길이 매력인 산이에요. 접근성도 좋고, 산림욕하기 딱 좋아서 봄철 특히 인기랍니다.

 

1. 군포 수리사 → 태을봉 코스 (대표 코스)

  • 거리: 약 4km (편도)
  • 소요 시간: 2시간 ~ 2시간 30분
  • 특징: 수리사에서 출발해 태을봉까지 이어지는 가장 인기 많은 코스. 완만한 오르막과 숲길이 이어져 걷기 편해요.

2. 안양예술공원 → 수암봉 코스 (조망 좋은 코스)

  • 거리: 약 3.5km
  • 소요 시간: 1시간 30분 ~ 2시간
  • 특징: 안양예술공원 쪽에서 올라가면 수암봉까지 오를 수 있는데, 정상에서 안양 시내가 한눈에 펼쳐집니다!

3. 산본역 → 능선길 순환코스 (가벼운 트레킹)

  • 거리: 약 5km
  • 소요 시간: 2시간 30분
  • 특징: 산본역 근처에서 출발해 부드러운 능선길을 따라 순환하는 코스. 가족 단위 트레킹으로도 아주 좋아요.

 

🍜 주변 먹거리

  • 군포 수리사 입구 쪽이나 안양예술공원 쪽에는 맛집이 많아요. 산채비빔밥, 도토리묵, 메밀전 등이 특히 유명하고, 막걸리 한잔 곁들이면 딱입니다!

 

4. 청계산 (서울 서초구, 경기 성남시)

 

📍 난이도: 중 / 소요 시간: 2~3시간

 

# 주요 등산코스

서울과 경기의 경계에 위치한 청계산은 접근성도 좋고 코스도 다양해 인기가 많은 산입니다. 가볍게 정상만 다녀오는 코스부터 원터골, 매봉을 잇는 중급 코스까지 선택지가 넓어요. 특히 봄철 청계계곡 주변은 물소리와 꽃 향기가 어우러져 힐링 그 자체! 매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풍경도 놓치지 마세요.  청계산은 수도권 시민들에게 '서울의 뒷산'처럼 사랑받는 산인에요, 

 

A. 원터골 입구 → 매봉 코스 (대표 코스)

  • 거리: 약 3km (편도)
  • 소요 시간: 약 2시간
  • 특징: 가장 인기 있는 코스로, 완만한 오르막과 중간 중간 쉼터가 잘 되어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어요.

B. 양재 시민의 숲 → 매봉 → 이수봉 종주 코스 (중급자 코스)

  • 거리: 약 6~7km
  • 소요 시간: 3시간 30분~4시간
  • 특징: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코스로, 체력 소모는 좀 있지만 정상 부근에서의 뷰가 정말 멋집니다.

C. 청계산입구역 → 정상 순환 산책 코스 (가벼운 트레킹)

  • 거리: 약 2~2.5km
  • 소요 시간: 1시간 30분
  • 특징: 간단히 걷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가벼운 트레킹 코스.

청계산입구

🍙 주변 먹거리

  • 원터골 입구 쪽엔 등산객을 위한 맛집이 많아요. 파전, 막걸리, 산채비빔밥, 도토리묵 같은 메뉴가 인기입니다.
  • 특히 '청계산 파전' 집들이 아주 유명해서 주말이면 웨이팅이 있을 정도예요!

 

5. 관악산 (서울 관악구, 경기 안양시)

 

📍 난이도: 중상 / 소요 시간: 3~4시간

 

# 주요 등산코스

바위산 특유의 거친 매력을 지닌 관악산은 도심 속에서 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서울대 입구역에서 바로 진입 가능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정상인 연주대에 오르면 탁 트인 한강과 강남의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봄철이면 곳곳에 흐드러진 벚꽃과 야생화가 산행의 피로를 덜어줘요.  산행 난이도는 조금 높은 편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정말 짜릿한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A. 서울대 정문 → 연주대 코스 (대표 코스)

  • 거리: 약 3.5km (편도)
  • 소요 시간: 2시간 30분 ~ 3시간
  • 특징: 관악산 최고봉 연주대(629m)까지 오르는 인기 루트. 암릉(바위길)이 많아 도전 욕구를 자극합니다!

B. 과천 서울대공원 → 관악산 정상 코스 (완만한 코스)

  • 거리: 약 4~5km
  • 소요 시간: 3시간
  • 특징: 바위 구간이 적어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고, 가끔 야생동물도 만날 수 있어요.

C. 사당역 → 관음사 → 연주대 코스 (짧지만 힘든 코스)

  • 거리: 약 2.5km
  • 소요 시간: 2시간~2시간 30분
  • 특징: 가파른 구간이 많아 짧지만 체력 소모가 큰 코스. 빠르게 정상 가고 싶을 때 선택!

🍙 주변 먹거리

  • 서울대 정문 근처나 사당역 주변에 맛집이 많아요.
  • 산행 후 먹는 삼겹살, 해장국, 막걸리 한잔이 최고 인기 메뉴!
  • 특히 관악구 쪽엔 등산객들이 많이 가는 백반집과 파전집이 즐비합니다.

 

⛰️ 마무리하며

 

등산은 봄철 자연의 싱그러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취미입니다. 오늘 소개한 5곳은 수도권에서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어요.  주말,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재충전해보는 건 어떠세요? 여러분만의 봄 등산 코스도 댓글로 함께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