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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라이프

경복궁 교태전 특별 개방 예약!!

by dabar3927 2025. 5. 1.

조선 왕비가 거처하던 공간인 경복궁 교태전이 복원 30주년을 맞아 한시적으로 문을 연다

5월 8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수~금요일에 내부를 특별 개방한다고 밝혔다.  예약 서둘러 꼭 방문해야겠어요~~

 

교태전

 

 

교태전 내부 관람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회당 정원은 열다섯 명이다.  아래 링크 클릭하세요 !!

https://royal.khs.go.kr/ROYAL/contents/R601000000.do

 

조선 왕비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다. 교태전은 왕비가 머무르던 생활 공간이다. 경복궁 창건 뒤인 1440년(세종 22년)에 세워졌다고 추정된다. 당시 편전으로 활용되다 1867년(고종 4년) 중건되면서 중궁전으로 쓰였다. 그 뒤 귀빈관 등으로 사용되다 일제강점기인 1917년에 해체됐다. 창덕궁에 큰불이 나자 교태전을 뜯어내 내전인 대조전을 짓는 데 썼다. 지금의 건물은 1995년에 복원된 것이다.

왕비의 공간


궁능유적본부는 특별 개방에 맞춰 대청에서 부벽화(付壁畵) 모사도 두 점을 전시한다. 더불어 온돌방에서 옛 유물을 재현한 공예품을 전시하고, 교태전의 부속 전각인 건순각 내부를 처음 공개한다. 부벽화는 비단이나 종이에 그린 뒤 벽에 붙이는 벽화다. 이번 그림에선 다정한 앵무새 한 쌍과 어미 원숭이 곁으로 모인 새끼들을 확인할 수 있다.
 

교태전 내부

https://royal.khs.go.kr/ROYAL/contents/R601000000.do

 

이번 특별 오픈을 통해 평소에는 보기 어려웠던 내부의 세부 모습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왕의 침전인 강녕전과 서로 마주 보며 근정전 뒤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왕실의 품격을 간직한 세련된 구조와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 궁궐 건축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뒷편에 자리 잡은 아미산 화계는 섬세한 벽돌 장식과 돌계단, 그리고 굴뚝이 어우러진 독특한 정원으로, 조선 궁궐 중에서도 뛰어난 예술성을 자랑합니다. 오랫동안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장소였던 만큼,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직접 방문하셔서 조선의 깊은 문화와 품격을 생생하게 느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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